원문기사링크 : AI can ‘level up’ opportunities for dyslexic children, says UK tech secretary
이번 주 AI뉴스 스크랩
오늘은 AI가 난독증을 가진 아이들의 개인별 학습을 돕고, 교육 기회를 평등하게 “레벨 업(level up)”할 수 있다는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이 기사를 통해 “난독증 장애를 가진 부모님들도 AI와 함께라면 아이 학습 불안을 줄이고, 개개인에 딱 맞는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는데요. 이처럼 어려움을 겪는 아이에게 친절한 튜터가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지 상상해보았습니다.

AI로 난독증 아이들 ‘레벨 업’
AI 뉴스 원문:
“Artificial intelligence should be deployed to ‘level up’ opportunities for dyslexic children, according to the UK science and technology secretary, Peter Kyle, who warned there was currently not enough human capacity to help people with the learning difficulty.”
영어 뉴스 해석:
영국 과학기술장관 피터 카일은 “난독증 아동의 교육 기회를 향상시키기 위해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그는 특히, 현재로서는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적 자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Kyle told the Guardian he had felt ‘quite emotional’ when seeing AI technology used to help young people learn with ‘incredible empathy, encouragement and knowledge’.”
영어 뉴스 해석:
카일 장관은 “AI 기술이 놀라운 공감(empathy), 격려(encouragement), 그리고 지식(knowledge)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모습을 보고, 매우 감정적(quite emotional)이었다”고 가디언에 밝혔어요.
“AI gets to know you. AI gets to know how you ask questions and how you think. It fits in around your own individual learning characteristics. AI is an incredible tutor…”
영어 뉴스 해석:
“AI는 여러분을 점점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어떤 방식으로 질문하는지, 어떻게 사고하는지를 파악해서, 여러분만의 학습 스타일에 맞춰 적응하죠. AI는 정말 놀라운 튜터(개인 교사)입니다.”
“He said the current problem was that ‘we don’t have enough human capacity to give dyslexics all of the skilled and specialist support that is unique to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s of dyslexics’.”
영어 뉴스 해석:
그는 “문제는, 난독증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에 꼭 맞춘 전문적이고 숙련된 지원을 제공할 만큼의 인적 자원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라고 밝혔습니다.
“Kay Carter, the chief executive of the Dyslexia Association, said AI was already levelling the playing field for dyslexic pupils. If AI could manage tasks such as memorising facts and rapid recall of information, ‘the focus [of education] may shift to problem‑solving [and] critical thinking, talents which some of those with dyslexia naturally excel at,’ she said.”
영어 뉴스 해석:
디슬렉시아 협회의 대표 케이 카터는 “AI는 이미 난독증 학생들에게 동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그녀는 “AI가 사실 기억하기나 정보 빠르게 떠올리기 같은 과제를 맡아줄 수 있다면, 교육의 초점이 문제 해결 능력이나 비판적 사고력—즉, 난독증 학생들이 타고나기 쉬운 강점—으로 옮겨질 수 있다”고 설명했죠.
쉽게 설명하자면!
피터 카일 영국 과학기술장관은 AI가 난독증을 가진 아이들의 학습을 돕는 모습을 보고 “매우 감정적(quite emotional)”이었다고 고백했어요. 그는 AI가 보여준 놀라운 공감(empathy), 격려(encouragement), 그리고 지식(knowledge) 에 깊이 감동받았다고 했죠.
하지만 그는 현재 난독증을 가진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꼭 맞는 지원을 해줄 수 있는 교사나 전문가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AI는 부족한 인간 자원을 보완해주는 튜터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죠. 아이의 학습 스타일을 분석하고, 질문하는 방식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명해주는 AI는, 마치 아이만을 위한 개인교사처럼 작동할 수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일 장관은 시험에서 AI가 도와주는 부분에 대해선 신중했어요. “지금의 시험 시스템은 청소년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데 매우 견고하다”고 말하며, 당장은 AI가 시험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했죠.
이처럼 그는 AI의 잠재력과 감성적인 면모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교육제도 안에서 어떻게 균형 있게 활용할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고 있어요.
난독증이 있으면 글 읽기와 쓰기가 힘든데, 아직 학교마다 전문 선생님이 충분하지 않아요. AI는 아이가 질문하는 방식과 생각하는 스타일을 파악해, 마치 맞춤형 개인 선생님처럼 질문을 도와주고,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복습시켜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어떤 아이는 읽는 것보다 들으며 배우는 걸 좋아하잖아요? 그런 아이에게 AI는 음성으로 설명해주고, 다시 그 내용으로 퀴즈 내서 복습하게 해요. 인간 선생님이 한 명 한 명 쓰는 시간을 벌어줄 수 있죠.
AI가 반복되는 내용(단어 외우기, 퀴즈 문제 등)을 맡아주면, 아이는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 같은 핵심 능력에 더 집중할 수 있어요—난독증이 있는 아이들이 종종 이런 능력에 강점이 있거든요.
핵심 영어 표현 3가지:
- level up: (게임에서) 레벨을 올리다 → 여기서는 ‘기회를 향상시키다’는 뜻이에요.
- incredible tutor: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튜터(개인교사)
- individual learning characteristics: 개인별 학습 성향
AI 용어 정리
용어: Empathy AI (공감형 AI)
정의:
‘Empathy AI’는 사용자의 감정이나 학습 스타일을 이해하고, 거기에 맞춰 반응하거나 조언해주는 인공지능을 말해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사람의 기분을 헤아리며 상호작용할 수 있는 AI예요.
실생활 예시:
아이의 학습 앱에서 AI가 “지금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 잘하고 있어요!”라며 격려해주면 어때요? 아이는 “나를 알아주는구나” 하고 힘이 날 수 있어요. 이게 바로 공감형 AI의 역할이에요. 엄마가 아이 기분 살피듯, AI도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거죠.
영어로 작문해보기:
- Empathy AI understands how I feel when I learn.
- The AI tutor gives me encouragement when I make mistakes.
- I like learning with AI because it listens and helps gently.
생각해봅시다.
이 내용을 보며, 부모로서 AI가 아이들의 학습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함께 생각해보면 좋겠어요.
“기술이 아이를 이해하고 격려해주는 시대, 나는 어떤 방식으로 내 아이를 도울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을 우리 마음속에 살짝 남겨두면 좋겠죠.
AI가 난독증 아이들의 반복 학습을 도와준다면, 사람 선생님은 아이의 강점—문제 해결, 창의적 사고 같은 능력—을 더 많이 이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AI 튜터’가 있다면 부모님들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저는 이 기사를 접하면서 ‘AI 튜터가 반복적인 학습 부담을 덜어주면, 우리 모두 더 인간적인 교육, 즉 함께 대화하고 공감하는 교육에 집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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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ylog는 AI를 배우는 육아맘의 시선으로 기술과 일상을 함께 나누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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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Author
전업주부 아니고, 가정경영 CEO!
컴퓨터 전공은 아니지만 만학도의 힘으로 타전공 도전, 호기심과 끈기로 AI의 세계를 탐험 중.
“복잡한 걸 간단하게 설명하는 게 진짜 이해하는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음.
넷플릭스보다 AI뉴스 보는 게 더 재밌어진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