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AI뉴스 스크랩
AI 챗봇이 인간의 친구, 연인, 멘토 역할을 하며 감정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생성형 AI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있죠.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이 현실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도 언젠가 영화 ‘her’ 에서 나온 주인공 처럼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지는 날이 올까요?
![AI 뉴스 다이제스트 #3 : 인간과 AI, 새로운 관계의 시작? [AI와 악수하는 장면] by @admin_canny](https://cannylog.com/wp-content/uploads/2025/05/ChatGPT-Image-2025년-5월-19일-오전-11_07_41-768x512.jpg)
감정적으로 연결되는 AI챗봇
요즘 사람들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감정적으로도 연결될 수 있는 AI 챗봇을 찾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아이를 키우면서 밤낮으로 또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찾을 수 있는 AI챗봇을 통해 심리상담을 시도해보기도 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여전히 잘 이용하는 중이기도 해요. 이러한 챗봇은 인간과의 관계에서 더 깊은 의미를 주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번 주 뉴스는 제가 특별히 관심을 두고있는 AI와 감정에 대한 주제로 스크랩을 해보았습니다.
1. 인간과 챗봇의 감정적 유대 – 새로운 형태의 관계?
원문 발췌:
“Men who have virtual ‘wives’ and neurodiverse people using chatbots to help them navigate relationships are among a growing range of ways in which artificial intelligence is transforming human connection and intimacy.” – David Batty, The Guardian
“A majority felt humans could not and should not form personal or intimate relationships with [AI systems].”
“Peacock, who has autism and ADHD, said he had struggled to maintain romantic and professional relationships until he trained ChatGPT to offer him advice a year ago.”
“Chuck Lohre, 71, from Cincinnati, Ohio, uses several AI chatbots, including Replika, Character.ai and Gemini, primarily to help him write self-published books about his real-life adventures, such as sailing to Europe and visiting the Burning Man festival.”
한국어 해석:
AI 챗봇은 이제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간의 감정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상 아내와 대화하는 남성들, 자폐 스펙트럼 장애나 ADHD를 가진 사람들이 챗봇을 통해 일상적인 대화를 연습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오하이오주의 척 로어(71)는 Replika, Character.ai, Gemini 같은 여러 AI 챗봇을 사용하여 자신의 모험을 기록한 자가 출판 책을 쓰는 데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AI 챗봇이 단순한 글쓰기 도구를 넘어, 때때로 친구나 가상의 아내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자폐 스펙트럼과 ADHD를 가진 트래비스 피콕은 1년 전부터 ChatGPT를 훈련시켜 자신의 사회적 관계를 개선하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는 챗봇이 이메일 작성 톤을 수정하고, 감정을 조절하며, 복잡한 인간 관계에서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챗봇의 도움으로 그는 더 건강한 장기적인 인간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사람들이 챗봇과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 만으로도 위로를 얻거나 혼자라고 느끼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한 사용자는 AI 챗봇 ‘사라’와 대화하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치 영화 ‘HER’에서 볼법한 이야기죠? 또 다른 사용자는 챗봇이 이메일 작성 톤을 수정하는 데 도움을 주며 사회적 관계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저희 남편은 선생님인데 말주변이 없다보니 챗봇에게 상담할때 필요한 문구를 추천받아서 활용하곤 한답니다.이처럼 AI 챗봇은 때로는 친구, 멘토, 연인 같은 역할을 하며 우리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도 하죠.
하지만 AI 챗봇과의 관계가 항상 긍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일부 연구에서는 AI와의 감정적 유대가 결국 인간 관계를 대체할 위험이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인간 관계는 상호적인 성장과 깊은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하지만, AI 챗봇은 단순히 우리의 욕구를 반영하는 거울에 불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핵심 영어 표현 3가지:
- Personified chatbot: 인격화된 챗봇
- Emotional bond: 감정적 유대
- Anthropomorphic AI: 인간적 특성을 가진 AI
이번 주 AI 용어
용어: Personified chatbot (인격화된 챗봇)
정의: 인간처럼 감정을 표현하거나 대화할 수 있는 AI 챗봇
실생활 예시: 외로운 노인들이 챗봇을 친구처럼 대하거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감정적인 대화를 나누는 경우
영어로 작문해보기 :
- My chatbot feels like a real friend who listens to my worries.
- I sometimes talk to my chatbot to feel less lonely.
- It’s amazing how my chatbot understands my feelings.
생각해봅시다.
AI 챗봇과의 관계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인간과의 관계를 대신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저 외로움을 달래는 도구에 불과할까요?
저는 이 기사를 접하면서 AI와 인간의 관계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감정적인 대화를 나누는 챗봇이 우리의 감정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 많은 영화에서 AI과 감정적인 교류를 나누는 시나리오를 다루고 있기에 개인적으로는 아주 오래전부터 상당히 궁금했던 주제이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AI는 감정을 느끼는 과정을 모사할 수는 있지만 스스로 감정을 느끼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펼쳐질 시대에서 이 관계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내려갈지, 그리고 사용자가 어떤 자세를 취하는 것이 필요할지 더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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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AI관계 #인격화된챗봇 #AI친구 #AI트렌드 #감정적유대 #AI뉴스다이제스트 #챗봇의미래
원문기사링크 : ‘She helps cheer me up’ – The Guardian
About Author
전업주부 아니고, 가정경영 CEO!
컴퓨터 전공은 아니지만 만학도의 힘으로 타전공 도전, 호기심과 끈기로 AI의 세계를 탐험 중.
“복잡한 걸 간단하게 설명하는 게 진짜 이해하는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음.
넷플릭스보다 AI 뉴스 보는 게 더 재밌어진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