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서비스 기획/개발 부트캠프 후기, 흔들리며 성장하는 중
오늘 까지 전체 강의 중 라이브 강의는 총 4회차까지 진행중이고,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 자신의 실력과 상황에 맞게 강의를 진행해오는 중이다. 여전히 나의 second brain의 스케줄을 통해 관리중이고 강의가 끝나면 노트를 하면서 복습을 진행하고있다.

한 달이 지났다
11월 24일부터 부트캠프를 시작해 오늘이 12월 29일.
어느새 한 달이 지났다.
매일이 정말 정신없이 지나가는 중이고, 그만큼 배운 것도 많다.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처음 만난 깊이
첫 미니 프로젝트 이후 본격적으로 데이터 분석을 위한 NumPy와 Pandas, 시각화와 심화 과정을 공부했다. 처음 접하는 개념도 많았지만, 점점 익숙해지며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배운 데이터 분석/시각화 내용
- NumPy 배열 연산 및 브로드캐스팅
- Pandas 고급 조작 기법
- 결측치 처리, 데이터 전처리
- 그룹화, 집계, 피벗 테이블 활용
- Matplotlib, Seaborn을 이용한 시각화 실습
- 실제 데이터셋을 활용한 통계적 분석

머신러닝 이론과 실습, 그리고 혼란
머신러닝 이론 파트에서는 지도학습, 비지도학습 개념부터 시작해 다양한 알고리즘을 공부했다. 하지만 강의 내용이 산만하고, 설명도 나에게는 어려웠다. 실습과 이론이 잘 연결되지 않아 답답했고, 하루 종일 타이핑만 따라치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머신러닝 파트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다시 공부해볼 생각이다.
그래도 나름 강의내용에 끝까지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내가 들은 강의내용은 아이가 잠들면 노션에 정리하면서 밤늦게까지 복습을 하곤 했다.

머신러닝 파트에서 다룬 내용
- 지도학습 / 비지도학습 개념
- 주요 머신러닝 알고리즘 이해
- 모델 평가, 성능 개선
- 스태킹 기법 실습
- 데이터 전처리, 피처 엔지니어링
Git과 GitHub, 그리고 TIL의 시작
크리스마스 이후부터는 Git과 GitHub를 배우는 중이다.
강사님의 설명이 명확하고 실습도 잘 짜여 있어서 정말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다.
배운 내용을 정리하기 위해 GitHub에 ‘Today I Learned’ 페이지를 직접 만들어 하루하루 기록을 남기고 있다.
👉 내 GitHub TIL 페이지: https://github.com/happia1


이렇게 정리하면서 느낀 건, 배운 내용에 + 나의 생각을 정리해 넣는 것이 나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에 상당한 도음이 된다는 점이다.
육아와 공부의 병행, 현실적인 고충
하.. 요즘은 아이가 방학이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 있는 상황.
그 와중에 하루 8시간짜리 라이브 강의를 듣고 복습까지 하려니 체력적으로 정말 벅차다.
게다가 월 수 금은 새벽 운동 병행이다.
남편이 밤늦게까지 일하고 들어오느라 오전에 잠을 충분히 자야 일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배려하느라 나는 늘 아침부터 밤까지 혼자서 아이를 독박으로 돌봐왔다. 거기다 운동 할 시간이 없어 자는 시간을 줄여 새벽에 운동을 시작하니 하루가 바짝 쪼글아든 기분이 든다.
그래 어짜피 이렇게 오전시간을 부트캠프로 발묶여 있는 시간은 내년 5월까지니까. 그때까지만 조금 힘들더라도 습관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역시나 과부하였다. 그래서 인지 어제는 결국 감정적으로 무너져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고 말았고, 금방 후회하며 울며 사과했다. 우리가족 모두 행복하자고 시작하는 일인데, 이래도 되는건가 싶으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떳다 가라앉았다를 반복한다.
오늘은 마침 나도 몸살 기운이 있고, 아이도 감기 중이라 더 힘든 날이었다. 그래서인지 한순간에 폭발하고 터지는 날에는 어김없이 아이에게 감정을 전이하고 만다.
마음을 돌보는 것, 잊지 말아야 할 우선순위
지난 상담에서, 내 컨디션이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을 결정한다는 걸 배웠다. 그런데 현실은 공부, 육아, 사업 준비까지 한꺼번에 하다 보니 나 자신을 챙기기가 쉽지 않다.
나는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삶을 준비하고 있는데, 정말 그 균형을 맞추며 살고 있는 걸까? 계속 그런 생각이 자주 들곤 한다. 가족을 위한 삶이라는 것도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생각도 든다. 역시 내 삶의 주인은 나인데 내가 아닌 다른것이 주인이 되어버리면 이렇게 무너지기도 하는구나 싶다.
역시 내 삶의 우선순위는 나다. 내가 행복해야 내 자녀가, 내 가족이 행복하다.
나는 가족이 행복하면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데, 우리가 행복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을 매번 하면서도 마음속 응어리는 아직도 깨어지지 않고 있음을 발견한다.
무엇이 문제일까.
무튼, 이 한 달 동안의 진도는 생각보다 빠르게 나갔다.
좋은 강의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국비 지원으로 이만큼 배울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하다.
작은 프로젝트가 또 하나 기다리고 있다. 두렵기도 하지만, 또 한 번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아직도 흔들리지만, 나는 분명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장거리 달리기 하듯이, 꾸준히 나 자신을 믿으며 계속 나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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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ylog는 AI를 배우는 육아맘의 시선으로 기술과 일상을 함께 나누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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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Author
전업주부 아니고, 가정경영 CEO!
컴퓨터 전공은 아니지만 만학도의 힘으로 타전공 도전, 호기심과 끈기로 AI의 세계를 탐험 중.
“복잡한 걸 간단하게 설명하는 게 진짜 이해하는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음.
넷플릭스보다 AI뉴스 보는 게 더 재밌어진 엄마.


